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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기다려주는 여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놓치지 마라.
너를 보내며 꼭 안고 기다리겠다는 여자.
“곰신 카페 ”에 가입하고
전역 날짜를 매일 계산하며
아침의 굿모닝과 저녁의 굿밤은 못하지만
정성스레 손 편지 쓰는 일로 버팀목을 삼는 여자.
주말마다 보지 못해도
멀리서 나를 묵묵히 생각해 주는 여자.
휴가 때면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행복해하는 여자.

그 힘든 2년을 견뎌준 여자를 두고
군화 거꾸로 신지 마라.
그녀의 눈에서 흘러야 하는 눈물은
이별의 눈물이 아니라
너의 전역에 기뻐하는 눈물이어야 한다.
군대 기다려주는 여자는 1%다.
그리고 군대 기다려준 여자와
끝까지 함께할 남자도 1%다.
너는 그 1%의 남자가 되어라.
- 김수민, 〈1%의 남자〉

때론 열 내며 다투고
때론 쌀쌀맞게 굴어도
언제나 내 곁에 머무는
그런 사랑.
그렇게 10년이고 100년이고
평생토록 함께하고 싶어요.
- 박찬위, 〈사계절 같은 사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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