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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편지

1%의 남자

by 뭉게구름!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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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기다려주는 여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놓치지 마라.

너를 보내며 꼭 안고 기다리겠다는 여자.

“곰신 카페 ”에 가입하고 

전역 날짜를 매일 계산하며

아침의 굿모닝과 저녁의 굿밤은 못하지만

정성스레 손 편지 쓰는 일로 버팀목을 삼는 여자.

주말마다 보지 못해도

멀리서 나를 묵묵히 생각해 주는 여자.

휴가 때면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행복해하는 여자.



그 힘든 2년을 견뎌준 여자를 두고

군화 거꾸로 신지 마라.

그녀의 눈에서 흘러야 하는 눈물은

이별의 눈물이 아니라

너의 전역에 기뻐하는 눈물이어야 한다.

군대 기다려주는 여자는 1%다.

그리고 군대 기다려준 여자와

끝까지 함께할 남자도 1%다.

너는 그 1%의 남자가 되어라.

- 김수민, 〈1%의 남자〉



때론 열 내며 다투고

때론 쌀쌀맞게 굴어도

언제나 내 곁에 머무는

그런 사랑.

그렇게 10년이고 100년이고

평생토록 함께하고 싶어요. 

- 박찬위, 〈사계절 같은 사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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