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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머리가 뾰족해서
언 땅을 뚫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
제 생명이 가는 길은 만물이 비켜준다.
하늘과 바다와 산과 강과 숲을 보라.
그것들은 자신의 가슴 안에 많은
목숨들을 키운다.
한여름 극악스럽게 울어대던
매미들은 모두 어디로 떠나 버렸을까.
7년을 땅속에서 기다리다 태어나
겨우 7일을 울다 떠나는 매미.
생명이란 얼마나 거룩하고
눈물겨운 것인가.
인생이 깊어지기 위해서는
희망도 필요하고 절망도 필요하다.
단지 포기라는 놈의 유혹만
과감하게 물리칠 수 있다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가끔 쓰러지면 어떤가.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이지.
그대를 응원한다, 힘을 내라.
- 이외수,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이지〉에서


https://blog.naver.com/gwenys/223261507460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이지
새싹이 머리가 뾰족해서 언 땅을 뚫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 제 생명이 가는 길은 만물이 비켜준다. 하늘과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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