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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는다 한 사람이
또 한 사람의 손을 잡는다
나이 들어 쭈글해진 손
핏기 없는 손
그동안 애 많이 쓰시었소
조금만 더 우리 손을 놓지 맙시다
- 나태주, 〈잡은 손 〉

오래고도 가늘은 외길이었다
어렵게 어렵게 만나 자주
다투고 울고 화해하고 더러는
웃기도 하다가 이렇게 늙어 버렸다
고맙습니다
-나태주, 〈부부 〉

세상 떠나는 날 그래도 가장 보고 지운 사람,
제일로 두고 가기 안타까운 사람은
아내가 아닐까 싶다
- 책 속에서
https://blog.naver.com/gwenys/223260443075
부부
오래고도 가늘은 외길이었다 어렵게 어렵게 만나 자주 다투고 울고 화해하고 더러는 웃기도 하다가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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