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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편지

9월 첫날의 노래

by 뭉게구름!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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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타오르던

불의 계절은 지나갔다

이제 안으로

깊어가야 할 때.

불덩이 같았던 가슴

냉정을 되찾아

삶도 사랑도 차분히

익어가야 할 때.

서서히 단풍 물들어 갈

채비를 하는 저 이파리들같이

나의 생 나의 마음도

느릿느릿 곱게 물들어가기를.

- 정연복, '9월 첫날의 노래'


https://blog.naver.com/gwenys/222863864845

 

9월 첫날의 노래

활활 타오르던 불의 계절은 지나갔다 이제 안으로 깊어가야 할 때. 불덩이 같았던 가슴 냉정을 되찾아 삶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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