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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편지

사는 동안 꽃처럼

by 뭉게구름!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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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러러보지 않아도 될 만큼

그저 그만한 높이에 피어나는

꽃의 화사한 만개는

갓낳은 어린 생명을 보듬은

세상 모든 어미들의 눈웃음처럼

넉넉해 보입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세상에 왔습니다.

와서 새 생명을 낳고,

꽃처럼 세상을 떠나게 되지요.

사는 동안 꽃처럼

- 이철수, 〈사는 동안 꽃처럼〉중에서

 



 

오늘 점심은 뭐냐고 묻다

아내에게 짧은 지청구를 듣는

여름 한낮

댓잎 흔드는 바람이

내게로 와서 이야기를 건네고.....,

하루 평온무사,

그를 고마워하면서,

저무는 해와 작별한다.

- 이철수, 〈하루〉중에서

 


https://blog.naver.com/gwenys/223136166323

 

사는 동안 꽃처럼

우러러보지 않아도 될 만큼 그저 그만한 높이에 피어나는 꽃의 화사한 만개는 갓낳은 어린 생명을 보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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