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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러러보지 않아도 될 만큼
그저 그만한 높이에 피어나는
꽃의 화사한 만개는
갓낳은 어린 생명을 보듬은
세상 모든 어미들의 눈웃음처럼
넉넉해 보입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세상에 왔습니다.
와서 새 생명을 낳고,
꽃처럼 세상을 떠나게 되지요.
사는 동안 꽃처럼
- 이철수, 〈사는 동안 꽃처럼〉중에서

오늘 점심은 뭐냐고 묻다
아내에게 짧은 지청구를 듣는
여름 한낮
댓잎 흔드는 바람이
내게로 와서 이야기를 건네고.....,
하루 평온무사,
그를 고마워하면서,
저무는 해와 작별한다.
- 이철수, 〈하루〉중에서
https://blog.naver.com/gwenys/223136166323
사는 동안 꽃처럼
우러러보지 않아도 될 만큼 그저 그만한 높이에 피어나는 꽃의 화사한 만개는 갓낳은 어린 생명을 보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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