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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편지

송년

by 뭉게구름!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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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또

한 해가 간다

새해를 맞이했던 게

엊그제 일 같은데

흐르는 세월이

빨라도 너무 빠르다.

하루하루의 삶은

더러 지루하기도 했는데

눈 깜빡할 새 한 달이 가고

계절이 바뀌더니

쏜살같이 지나간

올 한 해도 꿈만 같다.

지난 시간 뒤돌아보며

아쉬움이야 많이 남지만

시간의 꼬리를

붙잡을 수는 없는 노릇

이제 우리는 웃는 얼굴로

작별의 인사를 하자

많이 정들었던 너

총총 떠나가는 올해여.

- 정연복, 〈송년〉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나중에 알찬 열매만 맺을 수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시시각각 힘겹고 지치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그전까지 무엇인가 노력을 했기에 지금 그렇다는 것을 잊지 말라. 그 노력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이만큼 올 수 있었다는 것까지도.

- 《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말아라, 사랑아 》중에서

 

 

 

 

 

https://blog.naver.com/gwenys/223307979066

 

송년

벌써 또 한 해가 간다 새해를 맞이했던 게 엊그제 일 같은데 흐르는 세월이 빨라도 너무 빠르다.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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