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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살아 보는 거다.
무작정 살아 보는 거다.
하늘을 나는 새가
꼭 무슨 일이 있어서
저랗게 나는 건 아니다.
새니까 새처럼 나는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고 사람이니까
사람으로 살아보는거다.
- 나태주, 〈기죽지 말고 살아봐〉에서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 구상, 〈꽃자리〉

https://blog.naver.com/gwenys/223274244152
기죽지 말고 살아봐
그냥 살아 보는 거다. 무작정 살아 보는 거다. 하늘을 나는 새가 꼭 무슨 일이 있어서 저랗게 나는 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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