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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편지

석과불식 碩果不食

by 뭉게구름!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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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과불식' (碩果不食)은

"씨 과실은 먹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씨 과실은 먹히지 않는다"는

뜻으로도 읽힙니다.

무성한 잎사귀 죄다 떨구고

겨울의 입구에서 앙상한 나목으로

서있는 감나무는 비극의 표상입니다.

그러나 그 가지 끝에서 빛나는

빨간 감 한 개는 '희망'입니다.

그 속의 씨가 이듬해 봄에 새싹이 되어

땅을 밟고 일어서기 때문입니다.

그 봄을 위하여 나무는 잎사귀를 떨구어

뿌리를 거름하고 있습니다.

- 신영복, 《처음처럼 》중에서

 

 

 

 

 

 

어제의 수고가 영글어

오늘의 결실로 나타나듯이

오늘의 수고가 영글어

내일의 결실이 됩니다.

희망은 언제나

어제와 오늘의 수고 속에서

영글어 가는 열매입니다.

- 신영복, 《처음처럼 》중에서

 

 

 

 

https://blog.naver.com/gwenys/223277172891

 

석과불식 碩果不食

'석과불식' (碩果不食)은 "씨 과실은 먹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씨 과실은 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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