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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과불식' (碩果不食)은
"씨 과실은 먹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씨 과실은 먹히지 않는다"는
뜻으로도 읽힙니다.
무성한 잎사귀 죄다 떨구고
겨울의 입구에서 앙상한 나목으로
서있는 감나무는 비극의 표상입니다.
그러나 그 가지 끝에서 빛나는
빨간 감 한 개는 '희망'입니다.
그 속의 씨가 이듬해 봄에 새싹이 되어
땅을 밟고 일어서기 때문입니다.
그 봄을 위하여 나무는 잎사귀를 떨구어
뿌리를 거름하고 있습니다.
- 신영복, 《처음처럼 》중에서

어제의 수고가 영글어
오늘의 결실로 나타나듯이
오늘의 수고가 영글어
내일의 결실이 됩니다.
희망은 언제나
어제와 오늘의 수고 속에서
영글어 가는 열매입니다.
- 신영복, 《처음처럼 》중에서
https://blog.naver.com/gwenys/223277172891
석과불식 碩果不食
'석과불식' (碩果不食)은 "씨 과실은 먹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씨 과실은 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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