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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편지

소유한다는 것은

by 뭉게구름!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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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소유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소유를 당하는 것이며,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무엇인가를 가질 때

우리의 정신은 그만큼 부자유해지며

타인에게 시기심과 질투와 대립을 불러일으킨다.

​적게 가질수록 더욱 사랑할 수 있다.

어느 날인가는 적게 가진 그것마저도

다 버리고 갈 우리 처지가 아닌가.

​소유한 것을 버리고

모든 속박에서 그대 자신을 해방시키라.

그리고 존재하라.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소유물은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는 이상으로

우리 자신을 소유해 버린다

그러므로 필요에 따라 살아야지

욕망에 따라 살지 말아야 한다.

욕망과 필요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 법정,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中



뭔가를 소유한다고 해서

그것을 영원히 간직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물건들이 우리의 인생을 스쳐가고,

우리는 단지 그것들을 한때 사용하는

관리자일 뿐이다.

- 캐런 킹스턴,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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